비타민 D

비타민D가 부족하면 골격근의 문제 뿐만 아니라 비만, 고혈압, 암, 심혈관계 질환, 제2당뇨병 등 다양한 질병과 연관이 있음이 밝혀지면서 비타민 D의 기능과 임상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지만 많이 알려지지 않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 비타민D 문제인지도 모르고 잠이 안오고, 소변이 잘나오지 않는다고 호소하는 사람들 비타민D검사를 해보면 수치가 많이 낮게 나오는 것을 볼수 있다.

 

한국 성인의 1일 평균 비타민 섭취량은 남성 4.09±0.26μg/day, 여성 2.87±0.17μg/day였으며, 비타민 D 충분섭취량(AI) 미만 섭취 분율은 남성 89.2~95.7%, 여성 93.9~97.8%로 조사되었다. 평균 혈중 25(OH)D 농도는 남성 16.98±0.24ng/mL, 여성 15.62±0.21ng/mL 였으며, 연령이 많아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혈중 25(OH)D 농도가 20ng/mL 이상의 충분군에 속하는 분율은 남성 27.0%, 여성 19.8%에 불과하였다. 비타민 D 섭취량과 혈중 25(OH)D 수준의 상관관계는 에너지 섭취수준과 폐경여부를 보정한 결과, 연령 그룹별 분석에서는 49세 이상 남성 그룹(P<0.05)에서 양의 관련성을 보였으나, 49세 미만 남성그룹의 경우 음의 관련성을 보였다(P<0.05). 결핍군과 충분군 분석에서는 결핍군의 49세 이상 여성그룹과 전체 여성그룹에서만 양의 관련성을 나타냈다(P<0.01, P<0.05)(신혜란, 이선영 2020)

 

한국성인의 비타민 D 영양 상태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개선하기 위해선 자외선 조사량 증가뿐만 아니라 비타민 D 섭취수준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무턱대고 약과 주사를 맞지 말고 전문의와 충분하게 상담하고 어떻게 할지 결정하는 것이 좋다.

 

항상 몸살기가 있어서 그런줄만 알고 살았다. 어느날 비타민D검사 결과 7.5가 나왔는데 햇빛을 하나도 안쪼이지 않고 사는 사람과 같은 수치였다. 너무 많은 매체에서 광고를 한다. 기미에는 자외선을 쐐지 말라고 그래서 우리는 양산과 자외선크림을 많이 바른다. 그래서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