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포 억제 물질에는 감초, 해당화, 청국장, 알로에, 동애, 하늘타리, 유자등이 있다.
감초의 항비만 소재로 알아보기 위해 고지방 식이로 감초의 섭취는 고지방 식이로 인해 증가한 마우스 체중을 유의하게 감소시켰다. 또한, 감초 처리로 인해 지방 전구세포의 지방세포 분화과정에 의해 증가한 지방구 형성이 효과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런 억제 효과는 감초가 지방세포 분화과정에서 증가한 PPARγ 및 C/EBPα의 발현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이며, 이는 지방 대사 조절 인자들의 발현억제에도 영향을 주어 감초는 비만을 포함한 대사성질환 예방 소재로서 활용 가치를 높이는 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한다. ( 박선경, 이장호, 박수현, 이유건, 2023)
해당화 추출물 및 분획물 4종 H₂O, n-BuOH, 85% aq. MeOH, n-Hex을 활용하여 지방세포의 지질 축적량을 측정한 후, 지방세포생성 관련 단백질 발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MTT 분석법을 통해 5, 10, 50 μg/ml 농도로 실험하여 그 결과 추출물 및 분획물 4종에서 모두 농도의존적으로 감소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85% aq. MeOH층은 다른 분획물층에 비해 큰 억제 효과를 나타냈고, 특히 n-BuOH, 85% aq. MeOH층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감소된 것을 확인하였고 한다. 해당화 추출물이 지방생성 억제효과를 확인하였다고 한다.( 이현정, 양지호, 최미나, 전성은, 주선용, 2022)
청국장 점질물 유래 γ-PGA와 레반을 점질물 구성 비율인 6:4로 혼합한 점질물(PL64)을 200 μg/mL 농도로 처리할 경우 23.7% 유의적으로 지방축적이 감소함을 확인하고, 지방축적 관련 유전자의 발현을 감소시켰다. 따라서 청국장 점질물인 PL64는 3T3-L1 전지방 세포주의 지방세포 분화와 관련된 유전자와 단백질의 발현을 감소시킴으로써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장기효, 김민아, 나하균, 유상권, 김지은, 2022)
알로에 부산물의 믹서 추출물은 지방 세포 분화억제와 보습, 미백, 항산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고 한다. ( 이성훈, 은창호, 백진홍, 김인중, 2021)
동애등에 유충 에탄올 추출물을 첨가하여 분화 억제를 통한 항비만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지방세포 분화에서 나타나는 중성지방의 양을 Oil red O 염색을 통하여 지방 축적 정도를 측정하였고, 지방세포의 분화와 지방 합성에 관련된 인자들의 발현량을 western blot을 통해 확인하였다. 동애등에 추출물에 의해 지방세포의 지방구 형성은 유의한 수준으로 억제되었다. 또한, 지방세포의 분화에 관여하는 전사 인자인 peroxisome proliferator-activated receptor γ (PPARγ)와 CCAAT enhancer-binding protein α (C/EBPα)의 단백질 발현은 400 μg/ml 동애등에 추출물에 의해 현저하게 감소되었다고 한다. (박지영, 곽규원, 최지연, 이시은, 김용순, 김용순, 구본우, 김은선, 박관호, 김선영, 2021)
하늘 타리(Trichosanthes kirilowii Maxim) 뿌리 에탄올 추출물(TKM)이 세포독성을 나타내지 않는 100ug/ml 농도에서 TG 함량을 현저히 억제하고, 세포 초기분화 전사인자 PPARγ, C/EBPα, SREBP-1c의 발현 억제, 세포내 에너지 향상성 조절인자 pAMPK, 중성지방산의 합성분해 조절인자 pACC, CPT-1, 지방산 합성 효소(FAS) 발현 억제, 호르 몬자극지방분해 효소(HSL) 활성화 등 지방합성 관련인자들의 발현 조절 효능을 확인했다고 한다.(김성옥, 정지숙, 2019)
미숙유자와 성숙유자 과피열수추출물의 항산화력 및 지방세포 분화 억제 기전을 비교하여, 미숙유자와 성숙유자 모두 지방세포 분화억제에 관여하나 항산화력은 미숙유자가 성숙유자에 비해 더욱 높았다고 한다. (이미경, 윤지영, 이해인,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