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비타민C와 비타민 U가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U는 위궤양에 도움이 되어 위점막의 기능 회복에 도움이 준다.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변비개선,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열이 많은 사람들은 김치나 샐러드 등 날것으로 먹어도 좋지만 몸이 찬 사람은 소화 흡수가 잘 되도록 익혀 먹는게 좋다. 살짝 찌거나 볶아 먹으면 소화 흡수할 수 있어서 좋다.
성분: 비타민C(항상화 작용), 비타민 U(위점막 기능 회복), 칼륨(나트륨 배출), 식이 섬유( 변비예방)
손질방법: 양배추는 처음에 재배할때 농약을 많이 뿌린다는 소문이 많다. 부산 일보는 국산 양배추는 농촌진흥청에서 정한 농약 사용기준에 따라 재배됩니다. 기준을 지켜 재배했다면 2~3장의 겉잎을 떼어낸 뒤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드시면 됩니다.(부산일보23.06.10)
물로 가볍게 씻어 먹는 것도 좋다고 해도 '어딘가 찜찜하다'고 생각하실 분들을 위해 부경대학교 글로벌 수산대학원 식품산업 공학과가 2016년 8월에 발표한 논문<양배추의 세척방법별 잔류농약 제거효과에 관한 연구>를 확인해 봤습니다.
연구를 위해 연구진들은 양배추에 인위적으로 농약을 묻힌 뒤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시판용 야채세정제에 양배추를 10분간 담근 뒤, 수돗물로 2번 가볍게 헹궈내면 잔류농약의 67.1%가 제거돼 가장 좋은 효과를 보였는데요. 하지만 꼼꼼하게 다시 씻어내지 않으면 세게가 양배추에 남을 수 있으므로 수돗물, 소금물에 5분간 담근 뒤 가볍게 세척해 사용하는 것이 실생활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부산일보 23.06.10)
재료: 양배추 300g, 달걀 5개, 당근 반개, 대파 1개, 밀가루또는 부침가루50g, 찹쌀가루5g, 천일염2g, 식용유
간장10g, 식초10g, 물10g, 설탕1g
재료 준비
1. 양배추를 4cm길이로 채썬다.
2. 당근은 얇게 채썬다.
3. 대파는 4cm로 썬다.
만들기
1. 양배추, 당근, 파, 달걀, 밀가루또는 부침가루, 찹쌀가루, 천일염을 넣고 고루 섞는다.
2. 중불로 가열한 팬에 기름을 두르고 1를 넣고 부친다.
3. 간장, 식초, 물, 설탕을 넣어 소스를 만들어서 찍어 먹는다.